【한국뉴스피플】장덕조 기자=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강진군청소년참여기구 7개 학교 42명의 학생들과 함께 5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석하고 청소년체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했다. 14번째를 맞이한 청소년박람회는 미래존, 창의존, 진로존, 행복존, 안전존 등 5개 체험부스에서 청소년들의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청소년 모의선거,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멘토 특강 등 학술 프로그램과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 찾아오는 청소년에게 볼거리와 토론의 자리도 함께 제공했다.

강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민웅 학생은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많은 청소년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다. 우리도 강진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청소년박람회를 진행하는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중학교에 재학중인 이지석 학생은 “체험이 어른 중심이 아니라 청소년 중심이어서 훨씬 재밌었고, 앞으로 해마다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정책에 대한 토론을 계속 이어나가고, 지역과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체험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댄스교실, 요리교실, 동아리실, 노래방, 휴카페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프로그램들을 있는 청소년들의 휴식의 장소이자, 쉼터이다. news@news-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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