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피플】박정민 기자= 민주평화당 광주 남구 후보자들이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故 서정우 하사의 흉상이 세워진 남구 문성중학교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故 서정우 하사 참배는 민주평화당 박용권 남구청장후보자와 김애정, 박춘수 광역의원 후보, 남광인, 박용화, 하주아 기초의원 후보가 함께 참석하여 오전 10시 광주시 전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헌화와 묵념으로 참배하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박용권 남구청장 후보자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호국영웅인 故 서정우 하사를 추모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며 “서 하사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남구 주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우 하사 흉상’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전사한 광주 출신의 故 서정우 하사를 추모하기 위해 2015년 10월 31일 모교인 문성중학교에 건립됐다. 서 하사는 당시 포탄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휴가를 포기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사했다. news@news-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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