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18일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복구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재해대비 비상복구 훈련은 △깍기비탈 붕괴 △둑유실 및 붕괴 △노반유실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훈련 점검반을 구성하고 기상특보 발령 및 재해발생 시 조치사항, 신속한 재해발생 현장 영상전송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을 대비해 태풍, 집중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재해유형별 비상복구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 서울본부는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운영 하고 있으며, 배수로정비 및 비탈면 보강 등 각종 수해방지작업 등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용환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철저한 준비로 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정민 기자 mintzero@gtnews.co.kr